요즘 슬슬 암보중인 곡(의 강좌).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데 여름때까진 대충 되지 않을까?

 

이전에 일하던 업무가 참 마음에 안들었다. 아니, 내 평소 패턴과 가치관과 너무 안맞았다고 할까?

그래서 기회가 왔을때 변경 신청을 했는데 어찌 잘 이루어져서 다른 일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기쁘다. 사람이 문제인 것도 있겠지만 그 이전에 업무가 안맞으니 참....;;

아무튼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업무를 하게 되긴 했는데...솔직히 걍 2주간 놀았다.

당장 자고 일어나서부터는 완전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코드도 직접 고쳐가면서 확인해보고 말이지...

어플 개발은 처음이다보니 아직 개념이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아서 걱정도 있다.

 

작년보다는 이래저래 스타트가 좋은 것 같다.

뭐, 아직 징크스가 남아있는 4월이 기다리고 있지만 괜찮지 않을까...기대해본다.

옮겨온 부서에 있는 후배 하나는 그 친구 입사때부터 대충 알던 친구인데 이번에 완전히 개발을 벗어나더라.

나보다 더 승리자네?ㅋㅋㅋ

 

간만에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좀 하고 있다.

전자책이 아무래도 태블릿 구입 이후로 사용 빈도가 많이 줄었는데,

사둔 책도 꽤 있으니 마저 읽어야겠지.

일단은 만만한 스티브 잡스 전기부터 읽어볼까 하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이 사람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뭐 알아서 나쁠 것도 없으니까.ㅋㅋ]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마음으로...올 한해 열심히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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