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과제의 압박이 조여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여유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정말 하드트레이닝이 시작될 듯 하다. 정신 바짝 차려야지.
원래 계획은 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좀 빌려올 생각이었는데 느닷없는 비에 귀차니즘 발동.
내일은 꼭 도서관을 가야한다. 킁.
학교 수업중에 그 전에 걸렸던 목감기가 코감기까지 전이된 건 알았는데 집에 들어오니
미열도 나서 약국에서 약을 사먹고 잠깐 눈을 붙인다...는게 자정이 넘어서 깨버렸다. 낭패.
조금 더 있다가 과제하고 다시 잠들어야 할 것 같다. 기다려라! 오토마타!!!
간만에 또 컴퓨터를 새로 깨끗하게 밀어버렸다. 달기 귀찮아서 짱박아뒀던
S-ATA 200GB 하드를 달았는데 똑같은 바라쿠다인데도 E-IDE보다 훨씬 씨끄럽다.
아무튼 그래서 하드디스크 용량은 현재 충 400GB.
하나는 메인으로 쓰고 하나는 100GB씩 파티션을 나눠서 한쪽은 백업용,
다른 한쪽은 리눅스 설치용으로 쓰려고 생각중이다.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스킨을 변경했다. 맘에 드는 스킨은 2단형이 아니거나,
가독성이 구리거나, 여러가지로 모자라서 결국 기본스킨의 변형을 사용하기로 결정.
마침 기본스킨의 변형꼴 중 월드컵 에디션이 있길래 이걸 살짝 손봤다.
포토샵으로 하늘 이미지에다가 블로그 이름을 박아넣은 이미지를 헤드에 걸고,
메인 사진을 바꿨다. 사진을 바꾸다가 생각이 든게 캐리커쳐가 있으면 재밌겠다 싶어서
캐리커쳐 작업을 마우스로 시작.ㄱ-;;
그리다보면 나중에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세부수정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원래 이미지랑 같이 실려서 변경되면 재밌을 것 같아서 2단 gif로 변경.
이게 또 마지막에 만화풍으로 한 컷 더 넣어주면 재밌을 것 같아서 만화풍으로 슥슥 그림.
만화풍으로 그리는데는 10분 정도밖에 안걸렸지만, 결과적으로 전체 작업에 약 5시간 소모.
저녁에 시작해서 새벽에 끝나서 결국 다음날 수업시간에 엄청 졸고 말았다.
이게 무슨 삽질인지...ㄷㄷㄷ
추가로 유니클락도 달았었는데 스크립트상의 버그인지 유니클락을 달면,
카테고리창을 클릭해도 하위 카테고리가 열리지 않아서 눈물을 머금고 삭제했다.
소스를 아무리 뒤져봐도 소스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아 스킨 자체 구조문제인 듯.
결론 : 사이드바에 자바스크립트를 넣으면 카테고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최근에 영 엉뚱한 방향으로 질러버린 것들이 있다. 다름아닌 이것들.
US 플레잉 카드사의 바이시클 카드와 카드가드
파란 뒷면 2덱, 빨간 뒷면 3덱[하나는 가드에 꽃혀있는 상태] 역시 새 카드를 만지는
느낌은 좋다. 바이시클 카드는 말 그대로 어떤 트릭도 들어가있지 않은 순수한
플레잉 카드인데, 에어쿠션이 들어가있어서 패닝이나 스프레드를 하기 좋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많이 사용된다.
단점이라면 카드가 두께가 좀 있는 편이라 더블리프트 같은거 할때 주의해야 한다.
근처 편의점에서 사면 6000원 선. 전문 매장에서는 2500~3000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드는 원래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이전에 쓰던 카드를 덱 그대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덱이 완전히 찢어진 경험을 하고 필요성을 느껴서 구입했다.
아직까지는 뭘 해도 어색한 상황. 컷도, 패닝도, 스프레드도 지 멋대로 된다.-_-;;;
졸라 연습하다보면 언젠간 잘 되려나?
카드가드까지 합쳐서 2만원을 썼더니 사은품을 준다고 해서 받은 주사위 폭탄.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자.
하나의 큰 주사위가 작은 여러개의 주사위로 폭발!?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 변환을 하니 소리가 조금 늦게 나온다.
잘 먹힐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애매한 물건.
구입처의 명함이 몇 장 들어있는데 뒷면이 재미있다.
뒷면에 인쇄를 하여 특수 카드와 숫자 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걸로 뭘 할 수 있는지는 일단은 비밀. 근데 대충 봐도 뭐가 될지 감이 오지 않나?ㅎㅎ
일단은 과제를 하자. 그리고 즐거운 주말을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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