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에서 계속 잠만 자게 되는 것 같아서 쥐쥐치고 집으로 와버렸다. 이런...
일정이 상대적으로 여유있다보니 긴장감이 사라지는 듯.
게다가 전공과목이 데이터 통신, 파일처리, AI라서 왠지 책을 봐도 이해가 안간단 말이지.ㄱ-;;
그나마 독학이 상대적으로 가능한 OS나 오토마타는 나중에 시험을 치고...쩝.
영어와 현대사회의 이해는 닥치고 영어 암기라서 좀 애매한데...아쉬운대로 이거라도 해야할 듯.
그나마 어제 데이터 통신은 한글판 책을 얻어서 다행이다.
마술이 쓸모 있었던 첫번째 사례인가. 구해준 분이랑 말을 튼 계기가 마술 보여주면서 였으니.-_-;;

마술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심심할때마다 마술을 보여주던
한 후배한테 중요한 트릭을 들켜버렸음.
진짜 너무 치명적인 거라서 ㄷㄷㄷ.
어쨋든 다음부터는 왠만하면 그 후배한테는 마술 보여주면 안되겠음.
다른 마술이라도 같은 사람에게 자주 보여주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음.
앞으로 마술 보여주는 기본 원칙은 어두울때,
그리고 마술을 보여준지 1개월이 넘은 사람에게만으로 결정.

여기 말고 예전에 쓰던 모 블로그 역시 현재도 가끔씩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는데,
전부터 그 블로그를 알던 사람은 알겠지만 나름대로 매니악한 구석이 있거든.
근데 요즘 좀 무서워지기 시작했어. 왜냐면...

현재 검색어 1위가 그 블로그의 주소 그대로야.

무려 저걸로 1주일간 검색이 12번이나 되었어.-_-;;
블로그 주소를 알고 있는데 검색을 거쳐 찾아오는 바보는 아닐테고...
누군가 내 블로그를 통해서 나에대한 내용을 스토킹 하려는 듯한 느낌이 들어.
...나 누군가 한테 원한산건가?
원한이 있으면 직접 찾아와서 말하센. 쪼잔하게 스토킹 말고. ㅋ
아. 아니면 반대로 누가 나한테 반한건가? 아~~ 이 놈의 인기는 사그러들지를 않아.[뻥입니다.]

방명록이 상단에 따로 있어서 영 접근이 불편한 것 같아서 방명록을 과감히 삭제했음.
대신 방명록 카테고리를 만들고 거기에 빈 포스트를 하나 만들어놨다.
앞으로 방명록 관리는 이 포스트의 댓글들로 사용할 생각이다.
댓글이 너무 길어지면 자동 페이징 처리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만약 안되면 새로 포스트를 생신하면 되니까 상관없겠지.

아무튼 심기일전하고 다시 공부합시다.
다들 아자! 아자! 화이팅!!!

그런 의미로 또다른 간단한 마술 짤방
by 가시나무 2007. 10. 20. 17:22